
20일 인천웨스턴팰리스에서 개최된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총회에서 일광표·부텍스는 60년 전통의 조명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고효율군 제품 개발과 기업인간 기술교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만 국회의원, 차준택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부평구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독보적인 기술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경제인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일광표·부텍스는 엘레베이터 및 주차장 몰드바 등 특수 조명분야에서 KS, KC, V체크, 고효율 인증을 획득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천장형 이동식 전기차 충전시스템 특허를 획득하면서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디자인 개발 사업에서 S등급의 최고 평가를 받아 현재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동식 전기차 충전플랫폼 특허를 획득하고 인천광역시로부터 21세기를 주도할 유망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내년 상반기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도시공사에서 시범운영될 예정이다.
공태석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일광표 부텍스가 조명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 개발에 매진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조명 및 천정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