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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커뮤니케이션, 그로스 해킹 마케팅을 통해 상생과 혁신을 통한 패러다임 전환

입력 2024-01-12 14:07

사진제공 = NK커뮤니케이션
사진제공 = NK커뮤니케이션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최근 법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8월 기준 국내 법무법인 설립 인가 현황은 1,443곳으로 집계됐다.

법무법인 제도는 변호사 업무의 개선과 전문화·대형화 등 법률서비스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82년 12월 31일 변호사법 개정을 통해 도입된 것으로, 미국의 Law Firm 제도와 기존의 공증인가합동법률 사무소 제도 및 상법상의 합명회사 제도를 혼합하여 창안되었다.

또한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업변호사 수는 2만 6,006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2만 3,417명보다 2,500명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다로 조사됐다.

로스쿨 제도 도입 이후 과거보다 빠르게 변호사 수가 증가하면서, 법무법인의 경쟁 역시 갈수록 치열해지고 법률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NK커뮤니케이션은 그로스 해킹 마케팅을 적용하여 법률 소비자에게 사법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존 강점을 가지고 있었던 리걸테크 인사이트와 함께 믹스하는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로스 해킹이란, 성장을 뜻하는 그로스(growth)와 해킹(hacking)의 합성어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개선사항을 계속 점검하고 반영함으로써 사업 성장을 촉구하는 온라인 마케팅 기법이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사업 초기에 본 성장궤도에 올리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사용해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것에서 유래한 말로, 사업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

예컨대 초기 신설 법무법인이나 매출이 정체된 법무법인 등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리걸테크와 그로스 해킹을 조합해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변호사 마케팅의 효율성을 증대 시키고 법률 소비자들의 사법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NK커뮤니케이션은 리걸테크의 영역인 △소송 통계 예측 △법률문서 자동화 △비대면 계약서 체결 △판례분석 및 전략 수립 △AI기술에 기반한 홈페이지 기획 △변호사 중개 △법률 리뷰를 바탕으로 로펌과 법률 소비자를 연계한다.

NK커뮤니케이션의 황윤규 CMO는 “리걸테크의 장점은 자동화, 양질의 법률 서비스 제공, 고객 경험 변화를 목적으로 한다. 법률 산업에 대한 강한 규제로 한계가 있지만 최근 규제가 완화되며 리걸테크를 통해 양방향 시장이 개척되고 있다. 이는 정보의 문턱을 낮춘다는 점에서 경쟁과 생존의 방식을 넘어 상생과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률 플랫폼, 리걸테크 플레이어의 성장은 법률시장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에 각 법무 분야의 특화를 강조하려면 기존의 단순한 디지털 마케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NK커뮤니케이션은 법무법인 및 법인 전문 영역에서 활약한 유예인 총괄 PM을 영입해 언론 홍보 분야 등에서 보다 전문성을 강화했다. 유예인 총괄 PM은 차후 내부 그로스해킹 마케팅 TF팀과 리걸테크 플랫폼 개발 사업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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