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용산사옥 2층에 위치한 사내 카페 하루 평균 이용자는 1300여 명으로, 커피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무게를 모두 더하면 1년에 약 7톤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과 함께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문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를 통해 다회용기를 공급받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사내 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음료를 다회용기에 담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내 카페에서 구매한 음료를 다 마신 뒤, 사옥 각 층 탕비실에 설치된 다회용기 수거함에 두면 트래쉬버스터즈가 수거해 6단계 세척과정을 거친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작은 노력을 기울여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친환경 ESG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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