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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키-원패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국방보안, FIDO원천기술 보유한 트러스트키 지원사격

김신 기자

입력 2024-03-22 10:20

원키-원패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국방보안, FIDO원천기술 보유한 트러스트키 지원사격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국방 보안사업을 수행 중인 트러스트키(대표 이진서)가 무기체계를 보호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FIDO원천기술사 eWBM의 자회사인 트러스트키는 지난해 IoT 국방보안 1차 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트러스트키 관계자는 “국방에서 특히 내부 보안 통제가 중요한만큼,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인증 수단을 제공하는 원키-원패스에 대한 관심도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자사와 협업을 이루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은 그동안 확보한 기술과 개발 중인 기술 중 국방에 활용성이 예상되는 기술들을 담은 국방 기술 백서를 발간해 국방부처 및 각 군에 소개할 정도”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국방부는 지난해 ‘국방혁신 4.0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북한의 비대칭 위협에 대응하는 한편, 미래전장 환경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강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기반 첨단전력을 적기에 확보할 것임을 공헌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을 국방에 접목해 초연결, 초지능, 데이터 융합기술로 합동 전 영역 지휘통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지휘통제 체계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다. 강력한 사이버보안이 필수적인 요소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다.

현재 정부출연연구기관은 트러스트키의 MS500에 대한 높은 평가로 보안칩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특히 보안칩 구현에 있어 탄탄한 하드웨어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트러스트키 관계자는 “국방보안은 당연히 보안 강도가 매우 높아야 하는 기술이다. 현재의 단계는 암호모듈을 기반으로 중간산출물들을 국내 수도 및 국방사업단에 적용시키는 단계로, 무기체계 적용을 향한 중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제로트러스트에 대한 여러 활동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도 분쟁 및 내전 중인 국가들의 국방보안은 반드시 갖추고 지켜야 할 부분이다.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 트러스트키가 향상된 결과물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야 할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트러스트키는 IT플랫폼 전문개발 유통사 미래비즈코리아와 ‘FIDO KEY 영업 마케팅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했으며 트러스트키 솔루션 국내 보급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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