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주거 길잡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주거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와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주거 임대차 계약 및 지원정책 교육 △1:1 맞춤형 주거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답사 등을 통해 청년들이 주거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주거 불안 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1:1 맞춤형 주거상담에서는 법률 상담, 재정 상담, 심리 상담, 주거 환경 개선 상담 등이 제공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답사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주택조합, 청년주택, 리모델링 공간 등을 방문하여 청년들이 직접 주거 환경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사업 관계자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서대문구청은 ‘청년 주거 길잡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방식으로 접근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통해 서대문구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년 주거 길잡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4월 11일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는 국내 86개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연간 12만 명 이상이 수강하는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캠퍼스다. 서대문구청과 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청년 주거 길잡이’ 사업 외에도 다양한 교육 지원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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