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AI 기술로 고객과 공감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AI)’으로 재정의한 바 있다.
LG전자 전시관 전면에는 공감지능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 ‘LG 알파블’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LG 알파블은 탑승자의 기분과 컨디션을 파악해 내부 향을 스스로 바꾸고, 탑승자의 요구에 맞춰 레스토랑/영화관/게임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꿔준다.
LG전자는 LG 알파블과 함께 최신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그램 프로’ 조형물도 함께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형물에서는 LG 그램 프로를 활용한 AI 이미지 생성, AI 작곡·편곡 등 AI 기능 체험 행사가 하루 2번 열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AI 칩셋 △올레드 TV △세탁건조기 등 자사의 핵심 기술력을 체험하도록 전시관을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올레드 사이니지 전시 공간은 한쪽 벽면에 실제 물이 흐르고, 맞은 편 벽면은 물줄기를 영상으로 구현해 관람객이 실제와 올레드 영상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레드 TV 전용 화질/음질 칩셋인 ‘알파11 프로세서’도 공개된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분해 전시한 공간에서는 ‘AI DD모터’와 ‘인버터 히트펌프’ 등 핵심 부품 기술력을 공개한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탑재된 AI 칩셋 ‘DQ-C’은 지난 2011년 최초로 가전제품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온디바이스 AI 프로세서다.
이는 옷감의 상태와 세탁기 사용 환경을 분석해 맞춤 세탁, 탈수를 하고 세탁물마다 다른 온도와 시간으로 건조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 등 다양한 복합형 세탁건조기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솔루션 체험 공간에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하이드로타워도 체험 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공기청정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관람객은 전시관에 조성된 ‘구독 하우스’에서 ‘가사 해방’을 목표로 제품 관리와 집안일을 돕는 LG전자 구독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플랫폼 ‘LG 씽큐’를 통해 구독 하우스에 설치된 TV, 에어컨, 전등을 끄고 커튼을 여닫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글램핑 고객을 위한 맞춤형 주거 공간 ‘본보야지’를 마련해, 야외에서 OTT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를 전시했으며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도 체험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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