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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美 직구 당일배송·네이버도착보장·일요배송까지…특화배송 강화

입력 2024-05-03 16:54

㈜한진은 자사의 특화배송을 미 직구 당일배송을 비롯,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일요배송까지 확대하며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 ㈜한진 제공)
㈜한진은 자사의 특화배송을 미 직구 당일배송을 비롯,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일요배송까지 확대하며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사진 = ㈜한진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한진은 자사의 특화배송을 미 직구 당일배송을 비롯, 네이버도착보장에 이어 일요배송까지 확대하며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한진은 증가하는 국내 택배 물량을 대비해 올 초 하루 120만 박스 처리가 가능한 대전메가허브터미널을 건립·가동한 바 있으며, 허브앤스포크 배송체계 강화를 통해 기존 작업 시간 대비 최대 2시간을 단축해 심야 출고에도 전국 환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네이버 NFA와 연계한 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면서 전국 지역 대상 ‘도착보장’과 더불어 지난 2월부터는 주말배송도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확대하는 ‘일요배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네이버 ‘일요배송’의 경우 토요일 22시 이전에 주문 마감된 건에 대해 익일인 일요일에 배송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현재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경기도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한진은 미 직구 당일배송 권역을 지속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에서는 NFA 당일배송을 3분기 중 구현할 계획이다.

이는 당일 오전 11시에 주문 마감된 물량에 대해 같은 날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도착하도록 하는 것으로, 고객들이 주말을 포함해 당일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기존에도 ㈜한진은 2021년부터 미 직구채널을 통해 들어오는 상품에 대해 오전 11시 이전 통관시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울 10개구로 시작해 현재는 서울 전역을 포함한 경기도 인구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통관 당일 배송 가능 구역을 지속 넓히고 있다.

이 밖에도 의류 당일배송과 중량물 택배 등도 ㈜한진의 대표 특화배송으로 꼽힌다.

의류 당일배송의 경우, 24시 전 주문이 접수되면 익일 새벽 1시경 동대문에서 상품을 집하해 당일에 서울 내로 배송하는 시스템이며, 중량물 택배는 생수 및 음료 등 중량급 상품들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특화해 운영한다.

㈜한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쇼핑 니즈 다양화로 유통채널 역시도 빠른 변화가 일고 있다”라며 “㈜한진도 고객사의 니즈에 발맞추어 더욱 안전하고 빠른 배송을 위해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고객 만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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