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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제25회 음성품바축제’서 품바와 재생예술 사업 이어가

입력 2024-05-14 13:58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제25회 음성품바축제’서 품바와 재생예술 사업 이어가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제25회 음성품바축제에 참여, 재생예술과 품바 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음성품바축제는 5월 22일(수)부터 26일(일)까지 충북 음성 설성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전통문화축제이다. 꽃동네 설립의 모태인 고(故) 최귀동 옹의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이번 제25회 음성품바축제에서 ‘플라스틱 인쇄소’를 운영하고, ‘품바 캐릭터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인쇄소’는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을 녹여 품바캐릭터 틀로 찍어 만들어 낸 조각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공간이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한 문제를 알리고 재생예술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또 ‘플라스틱 인쇄소’에서는 축제 현장에서 목표량의 쓰레기를 주워 오는 관광객에게 체험촌 체험 쿠폰을 나눠주는 ‘줍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 전시도 펼친다.

지난 해 음성품바축제에서는 ‘플라스틱 방앗간’이라는 이름으로 1,5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현장에서도 높은 관심으로 성황을 이뤘다.

‘품바 캐릭터 굿즈’는 작년 ‘품바캐릭터 공모전’을 통해 수상 된 품바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작된 양산, 어린이 우산, 키링 등으로 이번 음성품바축제에서 처음 선보이게 된다. 현장에서는 시대에 맞춰 변화한 귀여운 품바 캐릭터가 새겨진 다양한 굿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음성품바는 체험촌의 모태이다. 앞으로도 축제와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음성의 품바와 재생예술 사업 발전에 힘쓰겠다”라며 “25회 음성품바축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품바 캐릭터 굿즈와 플라스틱 인쇄소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라고 전했다.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플라스틱 인쇄소’ 외에도 정화 활동 프로그램 ‘환경교육 함께 줍깅’, 버려지는 것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하는 ‘새활용 콘테스트’와 같은 재생예술 사업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25회 음성품바축제 ‘플라스틱 인쇄소’는 5월 7일부터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누구나 체험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으로 문의하면 된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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