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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전문 기업 발로나, ‘합리적인 미식’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24-05-24 09:00

사진 = 발로나 제공
사진 = 발로나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초콜릿 전문 기업 발로나가 서울 메종 르 서클에서 프레데릭 보 셰프와 함께 ‘합리적인 미식’ 컨퍼런스를 22일 개최했다.

본 행사에 참석한 프랑스 제과 셰프인 ‘프레데릭 보’ 셰프는 저서인 ‘Gourmandise Raisonnée(합리적인 미식)’을 바탕으로, 보다 영양학적이고 우수한 제과 레시피와 함께 책임감 있는 미식의 방향을 제시했다. 고전적인 제과에서는 풍부한 양의 버터와 달걀, 밀가루, 설탕을 사용해 맛을 보장했다면, 현대에는 자기 관리와 웰빙이 우선시되는 추세로 기존의 디저트를 완전히 즐길 수 없다며, 새로운 종류의 미식을 각계 전문가들 앞에서 선보였다. 감성과 영양, 가벼움과 사치스러움이 결합된 새로운 미식이다.

또한 프레데릭 셰프는 행사에 참석한 전문가들에게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인 움직임도 함께 고민하며 소비자가 더 건강하고 맛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셰프의 ‘합리적인 미식’ 원칙이 적용된 디저트 테이스팅도 진행되었다. 바닐라 타르트, 레몬 파이, 오르페우스 초콜릿 슈, 총 세 가지의 메뉴가 제공되었으며, 더 나은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클래식한 디저트와 동일한 맛을 낸다는 참석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프랑스에 본사를 둔 발로나는 ‘함께, 좋은 식품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사명 아래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코코아 산업과 미식에 대해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는 기업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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