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체감온도 31도 내외…미세먼지 '보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140758140175146a9e4dd7f492541784.jpg&nmt=30)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권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햇볕에 의해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더울 전망이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더워 기상청은 가급적 격렬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요청했다.
또 충남 서해안은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짙게 껴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고 낮 동안 옅어졌다가 밤사이 짙어지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16도, 청양·천안 17도, 당진·공주·서산·서천·아산·예산·홍성·태안·보령·금산 18도, 논산·부여·세종 19도, 대전 20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 28도, 태안·보령 29도, 당진·서산·홍성 31도, 청양·천안·아산·부여·예산 32도, 계룡·공주·금산·논산·세종 33도, 대전 34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