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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팜‧굴리, 케이팜 박람회서 데스크팜 사전판매 ‘완판’

입력 2024-06-17 11:08

제이비팜‧굴리, 케이팜 박람회서 데스크팜 사전판매 ‘완판’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스마트팜 설비 기업 굴리(대표 유정곤)는 제이비팜(대표 채진웅)과 함께 6월 13~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케이팜 박람회에서 회전식 대량 식물 재배기 데스크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유정곤 대표는 “제이비팜과 함께 데스크팜 제품 10대 한정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해 박람회 둘째 날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고 했다.

제이비팜에 따르면, 데스크팜과 같은 고가의 대형 식물 재배기를 필요로 하는 시장은 매우 한정적인 만큼 구매 대상을 확대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판매 후 위탁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제품 10대를 한 공간에 설치하고 구매자 동의를 받아 회사가 책임지고 위탁 받아 운영해 발생한 수익을 분배하는 방식이다.

유 대표는 “제품 운영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 이익이 20% 수준으로 매력적인 만큼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 예정된 7월 쇼룸에도 방문하고 싶다는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수매 시장이 불투명한 특용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는 방식에 의구심을 갖던 소비자들께 투명한 작물 선정과 운영 방식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 또한 스마트팜과 농업을 몰라도 위탁 운영을 통해 직접 운영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했다.

채진웅 대표는 “위탁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동산과 접목한 새로운 판매와 운영 방식을 선보일 것”이라며, “부동산과 연계한 프랜차이즈 형태의 패키지형 스마트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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