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임팩트 커머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메이커(생산자)의 고민을 덜고 기회를 만드는 주문 △버려질 뻔한 농수산물이 제값을 다하게 하는 주문 △쓰임을 다한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찾아주는 주문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주문 △모두의 주문이 모여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주문 등의 사례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고, 댓글 참여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 2022년부터 주문하는 것만으로도 이용자가 사회와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임팩트 기금 ‘에코씨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주문 1건당 100원의 에코씨드가 기금으로 조성되며, 해당 기금은 다양한 ESG 활동에 사용된다.
현재까지 총 1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이는 울산 폐선부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전국 해변가 플로깅 활동 지원, 청소년 대상 해양 환경 보호 교육 등 사회와 환경을 위한 활동에 사용됐다고 언급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이번 에코씨드 10억 원 달성 기념으로 출시한 ‘더 나은 내일 씨앗키트’의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상품 예약알림 신청한 이용자 중 200명을 추첨해 특별 굿즈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캠페인 영상 시청 후 영상에 소개된 주문 중 인상 깊었던 주문을 댓글로 남기면, 댓글 한 개 당 카카오가 에코씨드 1000원을 대신 기부한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정영주 ESG 서비스 성과리더는 “작은 소비, 매일 하는 쇼핑, 간단한 이벤트 참여만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이용자들에게 전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메이커스는 지속 가능한 커머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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