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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라이프에 진출한 냉감웨어 트렌드

김신 기자

입력 2024-06-20 15:57

패션업계 전반으로 확대된 냉감 제품 전쟁
학생들의 라이프 속에서도 냉감웨어 트렌드 엿볼 수 있어

[사진설명] 스쿨룩스 생활티셔츠
[사진설명] 스쿨룩스 생활티셔츠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지난달부터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출근하는 어른도, 등교하는 학생도, 산책 가는 강아지도 냉감웨어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너웨어부터 시작된 냉감 소재 제품은 이젠 아웃도어를 넘어 일상복과 펫웨어, 학생복까지 다양하게 적용되며, 약 4조원 규모의 냉감웨어 시장 내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스쿨룩스 전략실 김율 실장은 "활동량이 많은 학생들이 장시간 학교에서 공부해야 하는 환경을 생각해 2024년 하복애는 냉감과 스트레치가 좋은 소재를 적극 도입했다"라며 "해가 갈수록 무더워지는 날씨에는 스포츠웨어나 평상복 외에 학생들이 가장 자주 입는 교복에도 냉감 소재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 스쿨룩스, 활동량이 많은 학생들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냉감 학생복

학생복 대표 브랜드 스쿨룩스는 2024년 여름용 교복으로 실을 2000번 꼬아 쿨링감이 뛰어난 아이스스판 바지와 땀을 빠르게 배출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스터치 생활티셔츠를 선보였다. 특히 아이스스판 바지는 피부에 닿는 면적을 축소하여 통기성이 좋아 시원하고 편안하다.

스포츠웨어에 적용되는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아이스터치 생활티셔츠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해 피부에 옷감이 달라붙지 않아 상쾌함을 지속시켜 준다. 특히 에어로실버 원사를 사용하여 흡한속건과 항균기능이 우수해 항상 기분 좋게 입을 수 있다. 더불어 등에는 쿨메쉬 원단을 적용해 습한 여름에도 착용감이 좋다.

뿐만 아니라 스쿨룩스는 교복 업계 최초로 바지와 스커트에 오염 방지를 위한 특수 가공을 했다. 생활방수가 가능한 특수가공을 통해 비에 쉽게 젖지 않아 쾌적하게 교복 착용이 가능하며, 여름철 교복 세탁 관리도 편리하다. 자외선을 99.5% 차단해 피부를 보호하고, 항균 기능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기능성 원단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 라이프에 진출한 냉감웨어 트렌드


◇ 아성다이소 이지쿨 이너웨어

아성다이소의 ‘이지쿨(EASY COOL)’은 무더운 여름날 가볍게 입기 좋은 원단으로 제작한 의류 상품이다. 학생들이 구입하기 저렴한 가격의 냉감 이너웨어로 올해에는 강력한 냉감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초냉감’ 라인을 추가해 상품을 구성했다.

‘초냉감의류’는 냉감지수를 강화해 차가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기획했다. ‘초냉감 심리스 드로즈’는 차가운 냉감 소재를 사용한 상품으로 착용 시 바로 시원한 감촉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봉제선을 최소화한 심리스 디자인으로 배김이나 눌림 같은 현상도 줄였다.

또한, 구멍이 있어 통기성이 좋은 ‘메쉬의류’ 역시 선보인다. ‘이지쿨 메쉬 심리스 브라’는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아 하루 종일 입어도 불편함이 없으며 볼륨 패드를 탈부착할 수 있어 더운 날 땀이 나도 걱정 없이 입을 수 있다.

학생 라이프에 진출한 냉감웨어 트렌드


◇ K2 코드텐 우븐 라운드 티셔츠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K2의 '코드텐(CODE10)'은 일명 '얼음실'로 불리는 신소재인 초냉감 나일론 원사를 사용해 입자마자 즉각적인 시원함이 느껴지는 K2의 대표 냉감 제품군이다.

이번에 출시한 '코드텐 아이스 우븐(CODE10 ICE WOVEN) 라운드 티셔츠’는 시원한 착용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부터 아웃도어까지 폭넓게 착용 가능한 제품이다. 과하지 않은 오버핏에 밑단 스트링을 통해 다채로운 핏을 연출할 수 있어 10대 학생들의 여름 코디로 활용하기 좋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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