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납품 케이스는 공원 내 맨발 걷기 코스에 사용되는 만큼 유해성 없는 안전한 원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했으며, 황토 자체가 중금속 함량이 높아 안전성 우려되는 측면이 있었다. 시중 황토볼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며 중국 내 환경 오염과 무분별한 채굴로 중금속과 유해물질 함유량이 높고 세라믹 볼 형태로 대량 생산할 때 화학접착제를 활용해 제작한다는 점 또한 우려되었다.
이번 납품건을 계약한 도성기업은 산업자원부 인증 자가 광업 생산시설과 가공설비를 갖춘 기업으로, 고품질 천연 기능성 원료 공급 및 세라믹볼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도성기업의 슈퍼 황토 겔라이트는 중국산이 아닌 100% 국내산 원료로 국내 생산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천연 파우더와 세라믹볼만을 제조하며, 화학 접착제 활용 없이 1,100도 가마에서 친환경 굴림 열처리를 통해서 볼 형태 제작하여 더욱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중국산 제품들의 우려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이번 공원 조성사업에 들어간 슈퍼 황토 겔라이트는 염증 완화, 원적외선 등 특허 7종을 비롯 15종의 연구논문과 게르마늄, 수맥파 차단 등 80여 종의 시험성적서를 보유해 그 효능을 인증받았다. 또한 황토보다 187배 작은 특수 미세기공 형태로 이루어져 흡착하고 방출하는 순환 기능이 나타나 항균 기능, 유해물질 정화, 습도 조절, 독소 중화, 등 저탄소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성기업 관계자는 “슈퍼 황토 겔라이트 제품은 정부 지정 생명공학 대학 연구소에서 치유 관련 R&D 임상실험 결과 데이터를 갖추고 있으며 관련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라며 “겔라이트 바이오볼은 활용 범위도 넓어 저온 찜질방 시공 및 매트, 침대 제조업체와도 많은 협업을 하고 있다. 당사는 원적외선 방사율 증가, 전자파 차단 등 제품 기능 관한 인증서류와 보증서를 발급하여 제품 인증은 물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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