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Lovers’라는 컨셉으로 전개되는 이번 컬렉션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친구, 연인, 그리고 예술가들을 향한 존경과 사랑을 담아냈다.
이번 챕터는 정의할 수 없는 자유롭고 솔직한 존재들에 관한 동경과 그들의 사랑하는 모습들이 보편적 아름다움으로 그려지는 순간들에게 영감을 받아 향으로 표현했다. 총 3종의 향(베일로즈, 레이피규어, 블루아이섀도우)을 다양한 무드로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향기 ‘베일로즈(Veil Rose)’는 사랑에 빠진 모습 뒤에 숨겨진 가장 솔직한 내면을 표현하여 장미와 제라늄의 우아하고 오묘한 조화와 핑크페퍼, 패츌리의 스파이시하고 정돈된 분위기를 담았다.
두 번째 향기 ‘레이피규어(Lay Figure)’는 태양이 내리쬐는 해변에 누워 서로를 감싸는 시간을 연상시켜 네롤리의 싱그러움과 머스크의 깨끗하고 고요한 느낌이 가장 투명하고도 선명한 감촉을 그려낸다.
세 번째 향기 ‘블루아이섀도우(Blue Eyeshadow)’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유로움과 불완전함을 담았으며, 스파이시한 카다멈과 부드러운 샌달우드가 만나 첫 시작과 상반된 부드러운 잔향을 전달한다.
한편 컬렉션 제품은 30ml와 100ml, 디스커버리 세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7월 5일부터 페사드 한남,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