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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원, 구직자 중심 ‘친절한 역검’ 구현…역량검사 응시 환경 개선

김신 기자

입력 2024-07-11 09:00

내비게이터 고도화, 응시 진행률 표기, 과제 설명 추가 등 구직자 경험 혁신

역검(역량검사) 응시자 사이트 내 ‘내비게이터 고도화’, ‘응시 진행률 표기’, ‘과제 설명 추가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다. (사진제공: 자인원)
역검(역량검사) 응시자 사이트 내 ‘내비게이터 고도화’, ‘응시 진행률 표기’, ‘과제 설명 추가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다. (사진제공: 자인원)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자인원 역검센터가 신경과학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인 ‘역검(역량검사)’의 응시자 사이트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역검 사이트 업데이트는 응시자의 긍정적 경험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AI역검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주목할 만한 변화는 ‘내비게이터 고도화’다. 기존에는 단순히 인터넷 연결 상태나 마이크, 웹캠의 작동 여부 등 물리적 환경의 안정성만을 확인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내비게이터는 응시 전 과정을 함께하며 응시자의 심리 상태까지 고려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난이도가 높은 과제의 경우 "이 과제는 많은 지원자들이 어려워하는 과제에요.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진행해 보세요"라는 메시지로 응시자를 격려한다.

두 번째 주요 업데이트는 ‘실시간 응시 진행률 표기 기능’의 신규 도입이다. 이 기능은 응시자가 현재 자신의 응시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감을 줄이고, 전체 과정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줌으로써 응시자가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 번째 주요 개선 사항은 ‘전략게임에 대한 설명 기능 강화’다. 기존에는 단순히 게임방법을 설명하는 수준이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각 게임이 어떤 역량을 측정하는지, 실제 업무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까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를 통해 응시자들은 각 과제의 의미와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자인원 역검센터 김성인 센터장은 “구직자들이 역검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면서 느낄 수 있는 생소함과 긴장감을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구직자들이 편안한 응시 환경에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역검 응시자들의 CS 메일을 분석해 구직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니즈를 반영해 더욱 친절한 역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인원은 건설공학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인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등)과 전략적 사업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 두 기업은 사람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잡다(인재매칭 플랫폼), INHR+(성과경영 솔루션) 등 다양한 HR 솔루션의 개발 및 보급에 힘쓰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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