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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그레이션, 블리자드·스마일게이트 출신 이주호 개발전략이사 영입

입력 2024-07-17 14:25

- ‘의료인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IT 인프라 개발 가속화
- 인티그레이션, 올 4월 시리즈 C 투자 유치...누적 투자액 394억원

인티그레이션, 블리자드·스마일게이트 출신 이주호 개발전략이사 영입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 대상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해나가는 인티그레이션이 이주호 전 스마일게이트 개발 이사를 개발전략이사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주호 이사는 글로벌 기업인 블리자드 및 NC USA,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등 에서 게임 런처 및 플랫폼 SDK 개발, 인디 게임 빌드런칭 플랫폼 개발을 이끌었다. 국내 1세대 IT기업인 나모인터랙티브와 인네트에서는 기업용 검색엔진, PDA 소프트웨어, 모바일 VoIP 앱, 웹기반 NMS 등을 개발하며 IT 개발 전략 및 플랫폼 서비스 개발의 역량을 골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이사는 스타크래프트 배틀넷 등 글로벌 사용자 대상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하는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경험을 기반으로, 의료인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인티그레이션은 현재 전국 한의대생과 한의사의 80% 이상이 가입한 플랫폼 '메디스트림', 치과의사 55% 이상이 가입한 플랫폼 ‘모어덴’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매출이 2배씩 성장하여 통합 매출 263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통합 매출은 200억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올 4월에는 231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잠재력을 투자사로부터 높이 평가 받은 바 있다.

인티그레이션 정희범 대표이사는 "이주호 이사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기술력을 조직 전반에 이식하여 의료인들이 사용하는 SaaS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의료인에게 더욱 최적화된 IT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여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인티그레이션 이주호 개발전략이사는 "의료인과 함께 의료 산업을 디지털 혁신하는 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티그레이션 조직이 변화하는 서비스 환경에 맞게 우수한 품질을 갖춘 의료 서비스 스위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 경험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티그레이션은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의료인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프라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요 솔루션으로 △커뮤니티 △온오프라인 강의 플랫폼 △이커머스 △경영지표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연구개발(R&D) 기반 브랜딩 등이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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