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의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인 더레드하우스에서 지난달 23일 체결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레드푸드융복합단지의 시설과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복합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 및 체험시설 지원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 △관광객 유치 및 농축산품 소비 촉진을 위한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장수군 방문객 유치와 경기 부양을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장수군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생태자원과 먹거리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웰빙, 휴양, 레저, 미식, 등 통합 체험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가족, 노인, 동호회, 대학생, 청소년 단체 등 대상별 맞춤형 브랜드 관광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증가하는 해외 한류 관광객 수요를 겨냥한 ‘The Real K-Farm’ 콘텐츠를 통해 농산물 수확 체험과 사과 샐러드, 한우 피자, 오미자청, 수제 맥주 만들기 등 장수 특산품으로 만드는 건강 식단 체험과 장수의 자랑인 수려한 자연경관, 농촌마을의 따뜻한 정서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2회에 걸쳐 미국과 중국 특수목적관광객(SIT) 약 60명을 유치하여 사업단과 함께 준비해온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프로그램의 경쟁력과 만족도, 재방문 의사 등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밝히며, 8월부터 약 200명의 국내ㆍ외 관광객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프로그램의 보완과 수정, 수용태세 정비 등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