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3일에 온라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귀신골목>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스릴러 단편 여섯 편을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파국으로 치닫는 정운과 상혁, 자신을 해치려는 자신을 본 민준, 과거에 남기고 온 잘못에게 짓눌리며 살아있는 형석, 아주 사소하고 작은 계기로 극단에 몰리는 도윤, 서로에게 칼날을 겨누는 상혁과 가을 그리고 보미라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여섯 편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의 특이한 전개를 보여준다.

이번 <귀신골목>은 서울필름아카데미 감독 과정 2기생 정동주 감독의 영화로, 정동주 감독은 작년 9월 인도 OTT PROFEAL에 ‘한국의 떠오르는 여성 감독’으로 선정되어 단편 3작품(어나더, 어웨이, 어라운드)을 OTT에 상영한 적 있다.
이번 <귀신골목>의 시사회를 통해 정동주 감독과 여러 신예 감독들의 활동을 활발히 지원하는 서울필름아카데미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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