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기업 ‘비스트로 그룹’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 디저트39는 140개국으로의 브랜드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기업 비스트로 그룹은 TGIF, 랜디스 도넛 등 18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필리핀 대표 외식 경영 그룹이다.
디저트39의 필리핀 진출은 단순히 새로운 시장에 발을 들인 것을 넘어, 제로칼로리 및 저칼로리 음료로 건강한 소비를 지향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뉴욕을 중심으로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저트39의 제로슈거 음료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은 현재 비만율이 41.9%에 달하고, 설탕 섭취 규제와 같은 정책이 확대되면서 제로칼로리 음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디저트39는 이러한 환경에 맞춰 40여 종의 다양한 건강 음료를 선보이며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한다.
디저트39 관계자는 “디저트39의 가치와 함께 건강을 고려한 제품들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라며 “현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각국의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140개국으로 브랜드를 확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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