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2024년 9월 2일부터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화동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국내 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문화적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동페어는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전시한 26000명 작가에게 사용목적으로유럽형 캔버스를 윤INC(윤정희 대표)가 수입하고 있다. 이는 벨기에산 (아사천 100% )린넨을 사용하고, 유성 젯소를 세 번 칠한 고품질의 캔버스로, 중국 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제작되어 수입한다. 미송 캔버스의 뒷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집성목을 사용하는 등, 제작 과정에서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며 3년전 디자인 보다 몇차례 공정을 거치면서 견고한 캔버스로 사용자가 일반 작가에게 확대되고 있다.
화동페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캔버스 아카이브' 기능이다. 이 아카이브는 캔버스 제작 연대와 재료에 대한 기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프로젝트로, 매년 봄, 여름, 겨울 서너차례 걸쳐 전시되는데 캔버스 구입한 것에 작업한 것을 기록하는
전시한다.
참가한 작가들에게 잔시후 도록을 제작하여 무료로 배포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알루미늄 캔버스 특허 제품이 전문 회화 작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같은 '캔버스 아카이브'의 시도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점차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작가들의 작업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이 아카이브는 마치 예술계의 타임캡슐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천연 린넨 (일본어 :아사} 원단의 수축과 늘어짐에 대해 보정하는 유럽식 제작 기법으로 만든다. 바젤과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여한 작가들 조차 금보성 캔버스에 관심을 갖고 있다.
결론적으로, 화동페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캔버스 제작과 보존, 그리고 그 기록을 통해 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캔버스 아카이브'의 시도는 국내외 예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아우르는 기록물로서 그 가치를 더해갈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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