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핵심은 독서와 향기의 만남이다. 문학 작품의 감성을 라브아 만의 감각적인 니치 향으로 표현한 이 제품들은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된 ‘문학 센티드 왁스 타블렛’은 세 가지 문학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왈든(WALDEN)’은 포근한 코튼향의 화이트머스크&앰버로 자연의 평화로움을 표현하며,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는 생화를 가득 안은 플로럴 비누향의 튤립&프리지아로 상쾌한 향기로 환상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프랭크 바움의 ‘오즈의 마법사 (The wonderful wizard of OZ)’는 무화과의 달콤한 우디향의 피그누아&시더로 신비롭고 모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교보문고는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굿즈 상품을 기획해 도서와 함께 소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독서 문화에 신선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매 시즌 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심, 오이뮤, 위글위글, 키티버니포니, TWB 등의 힙한 인디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2030 젊은 독서 인구들에게 독특한 굿즈들을 선보여 왔다.
라브아와 교보문고가 함께 한 ‘문학 센티드 왁스 타블렛 3종’은 오는 9월 2일부터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