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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등 외식 프랜차이즈, 단종 메뉴 재출시로 고객 발길 잡는다

김신 기자

입력 2024-09-06 12:42

매드포갈릭 등 외식 프랜차이즈, 단종 메뉴 재출시로 고객 발길 잡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단종됐던 인기 제품들을 재출시 하거나 시즌 한정메뉴를 정식메뉴로 전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매드포갈릭은 ‘레몬 깔라마리 크림 리조또’를 재출시 했다고 밝혔다. 레몬 깔라마리 크림 리조또는 지중해풍 레몬으로 조리한 깔라마리를 수제 마늘종 피클과 곁들여먹는 매뉴로 매콤하고 통통한 깔라마리의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 맛이 특징이다. 매드포갈릭 측은 단종 후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쇄도해 전 매장에서 레몬 깔라마리 크림 리조또를 다시 선보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9개월 간 600만 잔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사라졌던 스타벅스의 ‘얼그레이 바닐라 티라테’ 역시 고객들의 컴백 요청에 재출시된 음료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자몽 허니 블랙티’와 ‘돌체 콜드브루’로 한정 출시했다가 높은 인기에 정식메뉴로 전환한 바 있다.

롯데리아는 끝없이 이어지는 고객들의 요청에 ‘오징어버거’와 ‘전주 비빔라이스 버거’ 재출시한 바 있으며 한국맥도날드 역시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지난달 다시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두 달만에 누적 280만개 판매량을 달성한 제품이다. 버블티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 역시 지난 5월 인기 메뉴 10종을 무더기로 다시 선보였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단종된 메뉴의 재출시는 이미 고객들에게 검증을 끝마치고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일정 매출을 보장해 줄 뿐 아니라 고객들과의 소통을 통한 마케팅 효과도 높다"라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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