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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에이전,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로 두 건의 특허 등록

김신 기자

입력 2024-09-10 09:00

주식회사 에이전,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로 두 건의 특허 등록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AI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 주식회사 에이전이 최근 두 건의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인체 스켈레톤 좌표 및 관절 간 각도 기반 AI 퍼스널 트레이너 서비스'와 '의료진 및 환자 간 AI 운동치료 플랫폼 서비스'로, 특허법인 테헤란의 협력을 통해 등록이 완료됐다.

주식회사 에이전은 인체 모션 분석 기술인 HPE(Human Pose Estimation)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AI 기술을 이용해 사용자 및 환자의 신체 데이터를 분석하는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첫 번째 특허인 '인체 스켈레톤 좌표 및 관절 간 각도 기반 AI 퍼스널 트레이너 서비스'는 AI를 통해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인체의 스켈레톤 좌표와 관절 간 각도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자세를 평가하고, 사전에 딥러닝으로 학습된 피트니스 자세 모델을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지침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운동할 때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교정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음성 피드백을 통해 운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운동 자세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운동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이 기술은 퍼스널 트레이너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주식회사 에이전, AI 기반 헬스케어 기술로 두 건의 특허 등록
두 번째 특허인 '의료진 및 환자 간 AI 운동치료 플랫폼 서비스'는 신체 활동이 제한된 환자들을 위한 재활 치료 솔루션이다. 특히 정형외과, 신경외과, 근골격계 및 노인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대면 치료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재활 시스템은 환자가 의료진과 직접 대면하여 진단과 지도를 받아야 했으나, 에이전의 AI 플랫폼은 환자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한다.

이 기술은 환자의 근골격계 상태와 체형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이를 바탕으로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형 운동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 간의 효율적인 소통과 치료가 가능해졌으며, 재활 치료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에이전의 김현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AI 기술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기업에게 있어 핵심 기술은 특허권으로 평가된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서 특허법인 테헤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특허법인 테헤란의 꼼꼼한 업무 처리와 세심한 피드백 덕분에 특허 등록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에이전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계획을 내비쳤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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