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한글갤러리에서 ‘스테들러와 함께하는 여행드로잉 클래스’의 시민 작가 작품 전시
전시 중 광화문 일대에서 작가 5명과 함께하는 ‘원데이 드로잉 클래스’ 열어 일상 가까이 문화예술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제공

스테들러가 세종문화회관과 협력해 준비한 이번 전시는 그동안 스테들러의 클래스에 함께한 수강생들의 노력과 결실을 공유함으로써 문화예술활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14주에 걸쳐 진행된 ‘스테들러와 함께하는 여행드로잉 클래스’에 수강생 38명이 참여하였으며, 드로잉 전문 작가에게 지도를 받아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에 출품된다.
전시장에는 체험형 컬러링 존을 만들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 기간 중에는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5명의 작가가 진행하는 ‘원데이 드로잉 클래스’도 열어 여행 드로잉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문화예술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다.

작가별 원데이 드로잉 클래스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정승빈 작가와 카콜 작가는 10월 5일(토) 광화문 일대, 리모 작가는 10월 12일(토)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니 작가는 10월 13일(일) 광화문 일대, 정연석 작가는 같은 날 정동에서 진행한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고 재밌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협업한 ’everybody can draw’ 전시가 이번에 3회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작가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작가와 시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