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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온, 파츠몰에이투지 전기밴 출시 앞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입력 2024-09-13 13:43

이비온, 파츠몰에이투지 전기밴 출시 앞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자동차 전문 유통사 파츠몰의 자회사 ‘파츠몰에이투지’에서 전기밴 출시를 예고하여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출시된 전기밴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행거리, 충전속도, 최고 속력 등의 문제들을 한층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장거리 운전 시의 불편함을 한층 개선하여 시승체험단의 호평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업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파츠몰에이투지 신제품은 기존 전기밴에서 발전된 110KM/H의 속도와 최대 311KM 주행, 950KG의 적재량 등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며, 새로운 전기밴 SW40(가칭)은 굴지의 전기차판매사인 (주)이비온에서 총판을 맡아 국내에 출시한다.

실제로 올해 국내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에 오르는 가운데, 화재 차량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LFP 리튬인산철 사용 차량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LFP 배터리는 화재에 대한 반응이 비교적 적어 2차 화재에 안전하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정우엔지니어링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리튬이온배터리는 200도씨의 온도에서 발화, 변형되어 화재와 폭발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반면,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750도씨의 온도에서 변형, 발화하기 때문에 주변의 고온, 과충전에 폭발하지 않고 내부 손상만 입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파츠몰에이투지의 전기밴에는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CATL배터리 3세대가 탑재되어 전기차 화재 위험성에 대해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관계자는 언급했다.

한편, 앞서 출시되어 성황리에 판매된 이비온의 E6와 더불어 올해 출시를 예고한 파츠몰에이투지의 SW40(가칭) 또한 LFP 배터리를 사용했다고 알려져 예비 구매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파츠몰에이투지는 이번달 30일부터 새로운 전기밴 SW40(가칭) 사전예약을 오픈하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역대급 프로모션 행사를 예고했다.

파츠몰에이투지 관계자는 “이미 많은 성과를 이룬 전기밴 시장에 후발주자로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자신감은 만족스러운 차량 완성도에서 비롯되었다. SW40(가칭) 차량을 미리 확인 후, 앞서 출시된 전기차량들의 주행거리, 최고속도 등 고질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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