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아트 스페이스에서

내가 그대의 눈물이 될께요
무거운 발걸음
처져버린 어깨
쉴틈 없이 흘러버린 시간 속에서
잠시라도 쉼을 얻을 수 있기를...
목마른 갈라짐에 단비가 되어
바람결 따라
숨결 따라
영원한 시간으로
잠시라도...
내가 그대의 기쁨이 될께요
빗방울 작가, 비작가로 알려져있는 재미작가 남혜경씨는 고흐의 방에 앉아 작품을 대하는 모든 이들에게 비를 준비해주신 이로부터 기쁨의 소식을 전하려는듯하다.
바삐 움직이는 시간 속에서 쉴틈없이 짜여진 일상 속에서 생명수, 은혜의 단비를 그리는 빗방울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잠시라도 머물러 쉼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생명공학전문기업 (주) 엘에스텍 강남구 테헤란로 문화예술공간(Art Space)으로 쓸수 있게 첫 전시를 허락해 주신 LST 김철 회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초대전 일정은 9월 25일 오후 6시에 오픈하여 10월 2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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