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한국진로개발원(대표 이원석)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로탐색 보드게임 ‘커리어마블’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커리어마블’은 세계 최초로 특허를 받은 교과연계 진로 교육용 보드게임으로 ▲직업탐색 ▲활동탐색 ▲목표학과 활동설계 ▲학과적합성 종합진로진단검사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며, 잠재력과 꿈, 열정을 발견하고, 목표를 설정해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커리어마블’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과 학과를 한눈에 탐색할 수 있도록 투인원(2-in-1)으로 제작된 게임판 위로 주사위를 던져 플레이하는 형식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업탐색증서 및 학과탐색증서(도전, 열정, 성공), 미션카드(꿈의 북극성)등의 구성품을 제작해 참여 학생들이 게임을 하며 진로와 직업, 진학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고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결과물 도출을 위한 학습지가 수록되어 있어 학교 수업시간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온라인을 연계하여 다학문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보드게임과 차별성을 가졌다.
한국진로개발원 이원석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진로캠프를 진행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교육체계가 절실하다고 느껴 커리어마블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커리어마블을 통해 직업과 학과를 재미있게 탐색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커리어마블은 공식 홈페이지 에듀바이블 또는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