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에 나선 원예심리상담사 과정 동아리 ‘꽃이랑화초랑’ 회원 7명은 이날, 65세 이상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 중에 심은 화분은 참여자 어른들이 각자 집으로 가져가게 하여, 화초를 가꾸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배려하였다.
수업을 지켜 본 고읍4단지 관리소장은 “화초와 흙을 만지며 표정이 환해지고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모습이 좋았다. 원예활동이 이분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고 편안한 힐링에 도움이 되었다”며, 수업을 진행한 ‘꽃이랑화초랑’ 회원들에게 큰 고마움을 표했다.
경동대는 지난 4월부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과정을 운영 중이다. 모두 50~60대로서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이들 수강생들은, 올해 11월 말까지 유리공예지도사와 원예심리상담사 과정을 끝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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