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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국가유공자 위한 음악 치료, 국가공헌협회 '합창단' 프로그램

입력 2024-11-08 14:05

고령 국가유공자 위한 음악 치료, 국가공헌협회 '합창단' 프로그램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국가공헌협회 ‘힐링사운드 합창단’ 프로그램 진행 모습 [사진=국가공헌협회]

국가공헌협회(이사장 강원빈)는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관장 홍흥근)과 협력해 고령의 국가유공자 상이군경을 대상으로 한 정기 프로그램 ‘힐링사운드 합창단’을 최근 진행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과거에 포기했던 악기 연주나 꿈을 되찾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합창단 수업에서는 발성 연습, 악보 읽기, 반주에 맞춘 노래 부르기 등이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음악적 감각을 되살리고 합창단의 새로운 시작을 다짐할 수 있었다. 또한, 음악 활동은 사회적 교류와 상호작용의 장을 마련하며 과거의 음악적 꿈을 회상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강원빈 국가공헌협회 이사장은 “이번 ‘힐링사운드 합창단’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이 다시 꿈을 꾸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심리 재활과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국가유공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공헌협회는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저소득 독거노인, 빈곤 가정의 아동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생계 지원, 교육 지원, 심리 상담,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의 생활을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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