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경제

메종 발렌티노, ‘아방 레 데뷰’ 컬렉션 더현대 서울에서 공개

입력 2024-11-25 14:04

메종 발렌티노, ‘아방 레 데뷰’ 컬렉션 더현대 서울에서 공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메종 발렌티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감각이 담긴 ‘아방 레 데뷰 (Avant Les Débuts)’ 컬렉션을 기반으로 특별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11월 25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열린다. 여성 및 남성을 위한 핸드백, 슈즈 및 액세서리를 포함하여 2025 봄 ‘아방 레 데뷰 (Avant Les Débuts)’ 컬렉션에서 홀리데이 시즌을 위해 엄선한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들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의 하이라이트로 자리잡은 액세서리 발렌티노 가라바니 ‘비바 슈퍼스타(Viva Superstar)’와 ‘나인투파이브(9to5)’ 백이 주요 아이템으로 소개된다.

팝업 공간은 절제된 디테일과 독창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아이보리 컬러 패브릭을 중심으로 꾸며진 공간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백스테이지 분위기를 연상시키며, 건축적인 라인과 소재의 유동성을 통해 구조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조화를 이룬다.

드레이핑 디테일과 거울 요소가 공간에 활기를 더한다. 반짝임을 더한 거울 장식은 클럽을 연상시키는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단색의 미니멀한 배경 속에서 컬렉션의 생동감 있는 컬러와 정교한 디테일이 한층 돋보이게 한다. 이처럼 공간 디자인은 메종 특유의 세련된 미적 감각과 홀리데이 시즌의 화려함을 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세련되면서도 상상력이 넘치는 공간 속에서 메종만의 럭셔리 리테일을 재해석한 독특하고 아방가르드한 접근을 선보인다”며,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열리는 이번 팝업은 발렌티노의 새로운 비전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