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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세알남’ 론칭 세차용품 브랜드 카티바, 국내 첫 미국·캐나다 동시 계약

김신 기자

입력 2024-12-13 09:15

유튜브 ‘세알남’ 론칭 세차용품 브랜드 카티바, 국내 첫 미국·캐나다 동시 계약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13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세차 유튜버 ‘세알남(세차 문화 알려주는 남자)’이 론칭한 자동차 코팅 전문 브랜드 카티바(Katiba)가 국내 세차용품 브랜드로는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에 동시 계약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카티바는 지난 1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 박람회 ‘2024 세마쇼’에 참가해 브랜드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카티바는 미국 대형 유통사 ‘The House of Rags’와의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며 국내 세차용품 브랜드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동시 계약을 실현했다. 이는 카티바가 불과 출시 4년 만에 이룬 이례적인 쾌거다.

카티바는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프리미엄 세차용품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과거 프리미엄 세차용품을 미국으로부터 수입하던 한국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국내 세차용품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오직 코팅에만 집중하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카티바는 온라인 판매와 국내 대형마트 입점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수출을 통해 카티바는 일본, 태국, 네덜란드, 멕시코 등 기존 7개국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로도 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세차용품 브랜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

카티바 관계자는 "이번 국내 최초 미국·캐나다 동시 수출은 단순한 제품 수출을 넘어 국내 세차용품 시장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카티바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세차용품 브랜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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