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닉앤니콜의 이번 일본 진출은 지난 2년간의 일본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본 MZ 세대 소비자층의 취향과 트렌드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무신사 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K-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며 일본 현지에서 닉앤니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서예지는 닉앤니콜의 시그니처 제품인 ‘버터플라이 스웨트셔츠’를 착용하고 등장했으며, 해당 맨투맨은 행사 도중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시그니처 키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매출 극대화와 함께 닉앤니콜 브랜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닉앤니콜은 올해 11월까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0% 이상의 거래액 성장을 기록하며, K-패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닉앤니콜 관계자는 “중화권, 동남아시아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 K-패션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해외 유통사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K-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