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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고,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지역 핵심인재 배출 준비

입력 2025-03-04 15:15

부산관광고,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지역 핵심인재 배출 준비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부산관광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025년 3월 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협약형 특성화고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부산시 교육청, 부산시청,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및 관광·마이스(MICE) 분야 기업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보냈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 기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학·관 거버넌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포터즈들은 부산관광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선서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학교와 적극 협력할 주요 기관 및 기업 대표들에게 위촉패가 전달되었다. 또한, 행사 후반부에는 서포터즈들의 단체 기념 촬영과 부산관광고 댄스부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행사에는 손수득 벡스코 사장이 참여해 협약형 특성화고의 중요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손수득 벡스코 사장은 "부산의 관광·마이스(MICE) 산업은 앞으로 큰 성장을 이룰 분야이며, 부산관광고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과 연계된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벡스코는 관광과 마이스 분야에서 부산관광고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벡스코를 비롯한 주요 마이스 기업 및 관광 기업들과 협력하여 협약형 특성화고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받고, 산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관광고는 앞으로도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부산 시민 서포터즈 모집을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학교와 산업체, 지자체가 하나 되어 미래 관광·마이스(MICE)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만큼, 부산관광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여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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