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컨루핑서플라이(BECN, BEACON ROOFING SUPPLY INC )는 QXO가 11조 원에 인수됐다.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3월 20일, 비컨루핑서플라이와 QXO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QXO는 비컨루핑서플라이의 주식을 주당 124.35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비컨루핑서플라이는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600개 가까운 지점을 운영하는 지붕, 방수 및 외장 제품의 주요 유통업체이다.
양사의 이사회는 이번 거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비컨루핑서플라이의 가치는 약 110억 달러로 평가된다. 거래는 비컨루핑서플라이의 주주들이 주식을 매각하는 것과 기타 관례적인 조건이 충족될 경우 4월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비컨루핑서플라이의 이사회는 모든 주주들에게 주식을 매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QXO의 브래드 제이콥스 CEO는 "비컨루핑서플라이 인수는 주주 가치를 창출하고 8000억 달러 규모의 건축 자재 유통 산업에서 QXO의 리더십을 확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비컨루핑서플라이의 스튜어트 랜들 의장은 "이번 거래는 비컨루핑서플라이와 주주들에게 즉각적인 프리미엄과 현금 가치를 제공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비컨루핑서플라이의 줄리안 프랜시스 CEO는 "비컨루핑서플라이는 지난 3년간의 변화를 통해 뛰어난 재무 및 운영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QXO는 2025년 1월 27일 비컨루핑서플라이의 모든 주식을 현금으로 인수하기 위한 공개 매수를 시작했으며, 현재 매수 제안의 마감일을 2025년 3월 31일로 연장했다.
QXO는 비컨루핑서플라이의 2025년 주주 총회에서 독립 이사 후보 10명을 철회했으며, 비컨루핑서플라이는 기존의 주주 권리 계획에서 매수 제안을 면제했다. 이번 인수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반독점 승인을 받았으며, QXO는 50억 달러의 현금과 자금 조달 약속을 확보했다.
QXO는 비컨루핑서플라이 인수 완료를 조건으로 8억 3천만 달러의 사모펀드 자금 조달 계약도 체결했다. QXO는 모건 스탠리를 주요 재무 자문사로 두고 있으며, 비컨루핑서플라이의 재무 자문사는 JP모건이다.
비컨루핑서플라이는 1928년에 설립된 포춘 500 기업으로, 미국 전역과 캐나다 50개 주에서 58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비컨루핑서플라이는 고객에게 고품질 제품과 지원을 제공하며, TRI-BUILT®라는 자체 브랜드와 온라인 비즈니스 관리 도구인 Beacon PRO+®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비컨루핑서플라이는 11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비컨루핑서플라이의 주주들에게 즉각적인 현금 가치를 제공하며, QXO는 8000억 달러 규모의 건축 자재 유통 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컨텐츠는 AI API를 이용하여 요약한 내용으로 수치나 문맥상 요약이 컨텐츠 원문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컨텐츠는 투자 참고용이며 투자를 할때는 컨텐츠 원문을 필히 필독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