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AI 기술로 보관산업 혁신, 물류 자동화 선도 기업으로 도약 기대

2023년도에 창업한 노블로지스는 2025년 6월 기준 수도권 9개 직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IoT 및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실내 보관 시스템을 통해 고가 가구, 미술품, 대형 화물 등 특수 짐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단순 보관을 넘어 ‘포장-운반-보관-정리’를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시키며 프리미엄 보관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짐 보관과 포장·운반·정리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보관이사 서비스’는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통합 물류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2024년 기준 1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인 노블로지스는 2027년까지 연매출 1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수도권 센터 확장과 자동화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스타벅스, GS25, BMW 등 다양한 B2B 고객과 거래를 이어가며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물건보관 시스템 관련 특허 20여 개를 출원 5개 등록완료 중이다.
노블로지스는 기존 도심형창고(셀프스토리지)나 단순 이사업체나 컨테이너 창고와 달리, 실내 창고를 자체 운영하며, 자동 적재 시스템 및 AI 기반 물류 자동화 기술을 내재화 개발하고 있다. 퍼즐형 케이지 적재 구조와 지게차 없는 안전 설계가 가능한 ‘AI 빌딩형 적재 시스템’의 정밀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2026년 정식 출시가 목표다. 이 시스템은 공간 효율성과 인력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인건비 80% 절감 ▲보관 공간 2배 증대 ▲파손률 50% 감소 등의 효과를 통해 보관 산업의 구조적 혁신을 이끌 전망이다.
뉴패러다임 박제현 공동대표는 “노블로지스는 기존 보관 산업의 비효율과 낮은 서비스 품질을 혁신하는 팀”이라며,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 선점, 고객 경험 설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투자배경을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노블로지스는 수도권 내 센터 확장, 물류 자동화 고도화, 전문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컨테이너 창고 기반 단기 보관 시장에서 30%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프랜차이즈, 오피스, 예술품,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 고부가가치 특수물품 보관수요가 있는 기업 고객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노블로지스 정우재 대표는 “기존의 비효율적인 보관 환경을 혁신하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더 많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프리미엄 보관 인프라를 제공하고, 자동화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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