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취업 성공 전략 발표 및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KTC) 부스 운영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합작 대학교이자 베트남 최고 공립 대학교인 VKU(Vietnam-Korea university of 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 주관으로 현지 채용 및 글로벌 채용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베트남 현지 기업 관계자와 VKU 대학생, 구직자 등 총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잡코리아는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 사업(K-Tech College) 일환으로 베트남 현지 구직자들을 위한 한국 기업 취업 정보 및 실제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잡코리아와 멋쟁이사자처럼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 부스에서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 등 IT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많은 대학생 구직자들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는 현지에서 진행 예정인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안내와 함께, 외국인 구인구직 서비스 클릭(KLiK)을 통한 국내 기업 취업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국 기업 취업 성공 전략'을 주제로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의 발표 세션도 이어졌다. 허 리드는 현지 구직자 대상으로 ▲한국 기업 외국인 고용 현황 및 채용 트렌드 ▲개발자 취업을 위한 성공 전략 ▲국내 채용 플랫폼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 진행된 Q&A를 통해 한국 취업 문화와 입사 지원 방법 관련 여러 정보들을 제공했다.
잡코리아는 이번 VKU 잡페어를 통해 많은 현지 베트남 인재가 국내 기업 채용 기회를 부여받고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취업에 대한 베트남 대학생들의 열띤 관심 속에 300명 이상 이번 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오는 6월 말부터 베트남 현지 구직자들과 국내 기업의 채용 매칭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잡코리아 내 '베트남 SW 개발자 채용 매칭지원관'을 통해 검증된 해외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IT 중소벤처 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지웅 잡코리아 상무는 "글로벌 취업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 속 이번 잡페어에서 한국 취업에 관심있는 대학생들과 직접 교류하고 취업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잡코리아는 해외 유능한 인재들과 국내 기업 간의 채용 매칭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취업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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