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생활경제

디토닉, 亞 유일 스페인 ‘사우스서밋’ 초청 AI 피칭 진행

입력 2025-06-18 08:53

국왕 프라이빗 행사에도 스타트업 유일 초청받아

디토닉, 亞 유일 스페인 ‘사우스서밋’ 초청 AI 피칭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디토닉(Dtonic, 대표 전용주)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South Summit Madrid 2025’(이하 사우스서밋) 세미파이널 세션에 초청 기업 자격으로 AI 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온디바이스 컴퓨팅에 대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한 사우스서밋은 글로벌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럽 최대의 창업·혁신행사다. 누적 투자액 13조원, 배출한 유니콘만 7곳에 달하며 유럽을 넘어 라틴아메리카 지역으로 무대를 확장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처음으로 아시아 행사를 진행했으며 디토닉은 이 자리에서 진행한 스타트업 컴피티션에서 1위를 차지해 이번 마드리드 행사에 초청을 받았다. 4000여개의 신청 스타트업 가운데 100곳만 선정된 세미파이널 세션에 참여한 디토닉은 AI 플랫폼 기반의 온디바이스 컴퓨팅의 특징과 효율성을 발표했다.

이노라 디토닉 글로벌 비즈니스 리드는 “온디바이스는 데이터 트래픽 감소를 촉진해 네트워크 지연을 줄이고, 개인정보 유출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사회적 비용 및 전력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 이후에도 글로벌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이 리드는 스페인 국왕 필리페 6세가 주관한 프라이빗 칵테일 행사에 스타트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해 필리페 6세와 직접 소통했다. 필리페 6세는 “AI는 혁신과 확장성, 그리고 경쟁 우위의 핵심 동력”이라며 “AI를 윤리적이고 균형 있게 활용하도록 촉진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자”고 격려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