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만안홀딩스는 수산물 전문기업으로 1993년 설립된 이후 냉동연체류와 냉동어류와 냉동조미가공품 등의 수산물을 수입하여 상품개발 및 제조가공, 그리고 유통까지 책임지고 있는 수산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 고객은 급식업체, 프랜차이즈, 식품 가공업체 등에 신선 수산물 가공업체 등이다.
또한 2000년대 ‘왕중앙’ 브랜드를 론칭하고 다양한 수산물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0년경에는 밀키트 시장에 진출해 B2C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해외에서 가장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선별해 가공하고 제품화하며,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을 모두 직접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이렉트 네트워킹 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원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받은 후, 가공해 전국에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주)만안홀딩스 류승한 대표는 “당사의 사업 모토는 ‘바다에서 식탁까지’이다. 수산물 채취와 가공, 위생, 직수입과 유통·판매 등에 이르기까지 직접 컨트롤하고, 질 좋은 제품을 가공해 국내 공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주)만안홀딩스는 현재 대형마트와 SSG, 노브랜드, 쿠팡 식자재마트, 다양한 대형 프랜차이즈 등 200여 곳이 넘는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현지 파트너사의 공장과 국내 공장들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징어까스, 바삭오징어, 바삭오징어링, 명태까스 등의 가공 제품과 밀키트 제품을 선보였는데, 그 중에서도 밀키트 제품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오징어까스는 오징어살에 빵가루를 입혀 돈가스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부드러운 오징어살에 바삭한 빵가루가 어우러진 색다른 돈가스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바싹오징어 역시 신선한 오징어에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역시 호평을 받았다.
류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원물 자체가 신선하고, 철저한 염도관리와 산도관리를 통해 수산물의 특성을 가장 잘 살려 최적의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당사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고 언급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왕중왕의 다양한 비빔밥 및 덮밥용 제품도 만나볼 수 있었다. 쫄깃한 식감의 매콤가리비무침과 양념가리비무침, 매콤새콤한 바지락무침과 고등어화덕구이 등의 제품이 더운 여름 떨어진 입맛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만안홀딩스는 향후 다양한 밀키트 제품을 개발해 B2C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