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로프는 전통적인 배틀로프 운동의 공간적 한계와 소음 문제를 줄이기 위해 개발된 기구로,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콤팩트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짧은 시간 안에 근력과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신제품 지로프 플러스는 기존 제품과 달리 3단계 강도 조절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체력 수준의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해외 시장에서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지로프 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킥스타터에서 약 27억 원에 달하는 펀딩을 모으며 성과를 냈고, 이후 일본 마쿠아케 릴레이 캠페인에서도 꾸준히 기록을 이어가며 누적 약 4억 원의 후원 성과를 거뒀다 .
이번 마쿠아케 펀딩을 지원한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대행사 펀딩인사이더는 “킥스타터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로프의 해외 시장 확산을 돕겠다”고 전했다 .
펀딩인사이더는 현재 미국, 일본, 호주, 한국 등 여러 플랫폼에서 기업들의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공공기관과 연계한 수출 지원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