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퍼센트커피는 2017년 브랜드 론칭 이후,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뚜렷한 차별점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전국적인 가맹망을 구축해왔다. 특히 디저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자체 생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베이커리 공장을 직접 설립했다. 이를 통해 기존 외부 협력사 의존도를 줄이고, 자사만의 디저트 정체성을 확립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베이커리 공장은 최신 생산 설비와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안정적인 대량 생산은 물론 다양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텐퍼센트커피는 공장 가동 초기부터 대표 디저트인 스콘, 쿠키, 휘낭시에 등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의 생산을 시작했으며, 향후 시즌한정 제품과 브랜드 특화 디저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텐퍼센트커피는 베이커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기준 (HACCP, 해썹) 인증을 사전에 완료받았다. HACCP 인증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공장 내부의 생산 설비를 사전에 점검하여 위생 관리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했고, 재료 입고부터 생산, 포장, 출고까지의 과정에 위생 기준을 수립하여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하였다.
텐퍼센트커피는 이번 베이커리 공장 설립을 계기로 매장 운영 효율성과 품질 관리 수준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텐퍼센트커피 관계자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는 이제 단순한 부가 메뉴가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며 “베이커리 공장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텐퍼센트커피만의 가성비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 속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