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에 따라 도입된 규제로, 가상자산 전송 시 송·수신인 정보를 함께 제공해야 하는 의무다. 코인원은 업계 표준 연동망인 CODE(Connect Digital Exchanges)를 통해 이번 연동을 지원한다.
코인원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산을 전송할 수 있도록 트래블룰 연동 범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규 준수와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연동된 에코빗은 미국 MSB(Money Service Business) 라이선스와 유럽 체코 VASP(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규제 준수 기반을 갖춘 거래소로 평가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