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6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뷰티 트렌드와 최신 제품이 집결하는 행사로, 상아코스메틱은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주력 제품을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에스테틱과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피지 관리 특화 제품 ‘슈퍼 익스트랙터(SUPER EXTRACTOR)’와 피부 진정 효과를 제공하는 ‘시카수 마스크(CICASOO MASK)’가 주목받았다. 시카수 마스크는 천연 발효 원단을 적용해 밀착력과 흡수율을 높인 초보습 진정 마스크팩으로, 최근 중국에서 급부상한 시카(CICA) 성분 트렌드와 맞물리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마스크팩 시장은 2025년 약 27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가운데 중국이 절반에 가까운 소비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아코스메틱의 시카수 마스크는 이러한 시장 흐름과 맞닿아 현지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1999년 설립 이후 스킨케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상아코스메틱은 지난 5월 상하이에서 열린 ‘차이나 뷰티 엑스포’에도 참가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지속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광저우 박람회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현지 맞춤 전략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상아코스메틱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중국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