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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수거·검수·세탁까지…프리미엄 중고 유모차 전문 플랫폼 '키다(KIDA)' 론칭

김신 기자

입력 2025-09-10 09:00

비대면·수거·검수·세탁까지…프리미엄 중고 유모차 전문 플랫폼 '키다(KIDA)' 론칭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오채운 대표가 이끄는 ‘키다(KIDA)’ 플랫폼이 공식 론칭하며 부모들의 합리적 소비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키다는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인 부가부, 오이스터, 스토케, 실버크로스 등을 중심으로 거래를 지원하며, 기존 중고 유모차 거래의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플랫폼이다.

그동안 부모들이 중고 거래를 꺼렸던 가장 큰 이유는, 유아용품 특성상 위생 문제와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여기에 유모차의 큰 부피로 인해 직거래 위주로 거래가 형성되어 있어, 타 지역 간 거래가 사실상 어려워 시장 규모도 제한적이었다.

키다는 이러한 문제를 철저히 보완했다. 구매자는 개인 간 연락을 주고받을 필요 없이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모든 유모차는 친환경 유아 세제와 스팀 살균 세탁을 거쳐, 새 제품에 가까운 상태로 제공된다. 또한 전국 단위의 배송 및 거래가 이뤄져, 원하는 브랜드의 유모차를 더 넓은 선택지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자는 번거롭게 포장하거나 사진을 찍어 올릴 필요 없이, 집 앞에 두기만 하면 전문 수거팀이 방문해 수거한다. 직접 사람을 상대할 필요가 없어 스트레스가 적고, 가격 흥정이나 불필요한 문의 응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더불어 거래 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돼 판매 가능성도 크게 높아진다.

오채운 대표는 “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중고 거래 환경을 만드는 것이 키다의 목표”라며, “단순한 거래를 넘어 부모님의 소중한 시간을 지키고,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 전문화된 유아용품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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