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ad
ad

logo

ad

HOME  >  경제

여리여리,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첫 투자 유치…글로벌 진출 본격화

김신 기자

입력 2025-09-11 10:35

여리여리,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첫 투자 유치…글로벌 진출 본격화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식물성 콜라겐 기반 이너뷰티 브랜드 여리여리(대표 김열)가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첫 외부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투자는 브랜드 설립 이후 최초의 외부 자금 유치로, 여리여리가 이너뷰티 시장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리여리는 국내산 유기농 금화규를 활용한 ‘식물성 콜라겐 차’와 ‘리포좀 글루타치온’ 제품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다. 자연 유래 전통 원료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제품들은 ‘건강’과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특히 MZ세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실제로 와디즈 펀딩에서는 첫 제품 출시와 동시에 1억 원 펀딩을 달성했고, 이후 진행된 앵콜 펀딩에서도 오픈 하루 만에 다시 1억 원을 돌파하며 높은 소비자 반응을 입증했다.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여리여리는 자사몰 중심의 D2C 마케팅 강화, 제품 라인업 확장, 글로벌 수출 채널 구축 등 다각적인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콜라겐 젤리’와 ‘콜라겐 슬리핑팩’은 기존의 전통 원료 기반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 편의성과 트렌디한 사용 경험을 강화한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여리여리는 식음형 이너뷰티부터 스킨케어 연계 제품까지 브랜드의 외연을 확장하며, 일상 속 ‘먹고 바르는’ 콜라겐 루틴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열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조달이 아니라, 여리여리의 진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콜라겐 젤리와 슬리핑팩 등 신규 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 K-이너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