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회당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조성된 공간으로, 단순히 고인을 모시는 시설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에게 정신적 위안과 마음의 평온을 전하는 성스러운 장소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내부는 불교 전통 건축의 조화로운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불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편안히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윤회당 관계자는 “윤회당은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를 넘어, 자연과 전통, 현대적 감각이 함께하는 새로운 봉안 문화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위로와 안식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을 통해 윤회당은 지역 사회의 정신적·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여수 지장대사가 지닌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심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