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에 맞춰 코딩 교육 의무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교육 현장은 학습 격차와 교수자의 관리 부담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에듀트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균등한 학습 기반과 맞춤형 학습 경로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전교생을 대상으로 SW 과목을 수강해야 하는 대학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최적화됐다.
에듀트리는 커리큘럼 설계, 학습 진도 추적, 자동 채점과 학습 리포트 제공 등 기능을 갖춘 코딩 학습관리시스템(LMS)이다. 교수자는 수업 준비와 관리 시간을 최대 80% 절감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AI 기반 문제 추천과 맞춤형 학습을 통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한양대, 한국외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에듀트리가 활용되고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1학년 신입생 전교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기초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효성을 인정받아 학점 인정 사례까지 나타났다. 코드트리는 이번 론칭을 계기로 국내 30여 개 대학과의 계약을 기반으로 초·중·고등 공교육, 학원, 민간 교육기관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코드트리 관계자는 “코딩 교육은 AI 시대의 핵심 문해력으로 자리 잡았다”며 “에듀트리는 교수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해, 코딩 교육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