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약 300여 명의 의사 및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오 원장의 강연은 큰 주목을 받았다.
오 원장은 발표에서 “줄기세포 치료는 단순히 세포 자체의 이식 효과를 넘어, 엑소좀과 성장인자 등 파라크라인 효과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를 약물·영양 치료와 융합하면 환자의 회복 속도를 높이고 난치성 질환에도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율신경실조증과 만성피로 환자에서의 줄기세포 치료 임상 경험 ▲골수·지방·혈액 유래 줄기세포의 특성과 활용 차이 ▲첨단재생의료 연구 및 향후 전망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에게 실제 외래 진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대한약물영양학회 관계자는 “재생의학은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로, 이번 강연은 임상의들에게 실질적인 지침과 영감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학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민철 원장은 2017년경부터 파킨슨병, 뇌경색, 자가면역질환, 척추관절 통증 및 기타 만성 질환 등에서 골수나 지방 및 혈액을 이용한 줄기세포 치료와 관련한 다수의 임상 경험을 축적해 왔다. 그리고 오상신경외과는 병원 내 줄기세포 연구소 및 다수의 전문 연구원과 함께 줄기세포 관련 연구와 임상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선정되어 보다 더 활발한 연구와 치료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