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브랜드의 첫 아이템인 ‘스트레인지 빌런 인플루언서 볼캡’은 출시 직후부터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스타일링에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하면서도 자유로운 마커 드로잉 스타일로 표현된 ‘S’와 ‘V’ 로고, 그리고 뒷면의 뒤집힌 N과 L 레터링 디자인은 스트릿 감성과 개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긴 챙과 깊은 착용감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소두핏’ 효과까지 더해져, 꾸민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제품명처럼 인플루언서들이 자연스럽게 착용하면서 자연스러운 입소문이 형성됐다”며 “SNS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브랜드의 유머러스한 정체성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웅이 될 수 없다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악당이 되자”라는 모토 아래 출발한 스트레인지 빌런은 유쾌하고 개성 있는 패션을 통해 일상 속 즐거움을 제안하고 있다. 업계는 스트레인지 빌런이 SNS와 MZ세대의 트렌드 감각을 기반으로 브랜드 존재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