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링투어는 올 한 해 몽골 여행 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현지 대형 관광캠프로부터 ‘올해 최고의 협력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몽골의 300여 개 민간 의료기관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몽골 민간의료기관협회를 비롯해 다양한 현지 단체들과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인바운드 스터디 투어는 AI Medi Mongolia(의약품·의료기기 수입유통 전문 기업)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방문단은 몽골 대표 성형외과 병원의 원장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13일에 월드콜링(콜링투어) 한국 사무실(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스터디 투어팀 1기] 환영 및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월드콜링 김민애 대표는 “여행업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양국 간 문화교류의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여름에는 한국 여행자들에게 몽골의 대자연을 소개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몽골 의료진이 대한민국의 매력을 체험하고 선진 의료기술을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마케팅 총괄 김민지 이사는 “콜링투어의 강점은 현지 의료기관 및 단체와의 폭넓은 네트워크에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 의료진은 한국의 첨단 의료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고, 한국 의료기관은 해외환자 유치와 홍보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스터디 투어를 기획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국내 의료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국내 의료 기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월드콜링은 이번 1기 스터디 투어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기관과의 공동 연구·견학 프로그램, 문화 교류형 의료 관광 패키지 등 다양한 형태의 인바운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의료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한국의 의료 경쟁력을 알리고, 몽골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콜링(콜링투어)는 대한민국 서울과 몽골 울란바토르에 기반을 둔 몽골 전문 여행사로, 한국인의 여행 성향과 현지 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몽골 여행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료·웰니스 관광, 배리어프리 여행,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